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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ERP 시스템 가동으로 `05년 힘찬 출발

국내 패션 및 제화업계 최초로 업종 특화 솔루션과 산업 특화 솔루션이 동시에 적용된 사례

서울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SAP코리아(대표이사 한의녕)는 오늘 패션 및 제화업계의 국내 대표기업인 ㈜에스콰이아(대표이사 회장 이범)가 SAP의 ERP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 완료된 솔루션은 SAP 넷위버 (SAP NetWeaver) 기반의 통합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스위트 솔루션인 mySAP 비즈니스 스위트 (mySAP Business Suite)로 HR을 포함한 핵심 ERP 모듈 전체와 AFS(Apparel and Footwear System), 소비재산업 특화 솔루션인 SAP for Retail이 동시에 적용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IBM BCS의 컨설팅으로 작년 1월을 시작으로 12월 말에 완료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SAP 업종 특화 솔루션인 AFS와 소비재 산업 특화 솔루션인SAP for Retail이 동시에 적용된 국내 최초 사례로, 해외에서는 나이키 등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SAP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IBM 의 AS400 플랫폼 위에 구축된 국내 첫 성공사례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에스콰이아는 SAP ERP 솔루션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향후 고객관계관리(CRM)와 엔터프라이즈 포탈 등의 솔루션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에스콰이아 PI추진실의 윤경로 상무는 “SAP 솔루션은 이미 전세계 패션 및 제화업계에서 검증된 솔루션으로 타사에 없는 업종 특화 솔루션인 AFS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시스템 가동 이후 실시간으로 경영정보 및 물류흐름을 파악하고 적기 결산을 할 수 있게 되어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통합을 통한 경영혁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SAP 코리아의 한의녕 사장은 “에스콰이아의 성공적인 ERP 도입은 상대적으로 도입률이 더딘 패션, 제화 산업의 ERP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ERP를 통한 경영혁신은 에스콰이아를 세계속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성공적인 구축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