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터넷 기반의 업무 시스템 구현
서울 —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SAP 코리아(대표이사: 한의녕)는 오늘 국내 최고의 할인점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이철우)가 SAP의 ERP (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인 mySAP ERP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AX 컨설팅의 컨설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7월에 구축을 시작하여 올 2월 28일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마트는 mySAP ERP의 CO (관리회계), FI (재무회계), MM (자재관리), TR (자금관리), PM (설비관리) 등의 모듈을 국내 최초로 웹 기반의 업무 처리 시스템으로 구현하였다.
롯데마트의 이철우 대표이사는 “향후 100개 이상의 매장을 계획하고 있는 롯데마트로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경영관리 체계의 효율화와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관건 이었다”고 언급하고, “전세계적으로 이미 검증된 SAP ERP 솔루션이 자사의 이러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결론을 내려 SAP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롯데정보통신 소속의 윤재환 롯데마트 전산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롯데마트는 21세기의 세계적 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사적 IT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이번 SAP ERP 구축 의미를 설명하며, “롯데마트는 앞으로 많은 데이터와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BW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 이라고 덧붙였다.
SAP 코리아의 한의녕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SAP 모듈을 인터넷 기반 업무 처리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직관적 사용 환경을 구현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SAP가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이 보다 편한 웹으로 구현되어 익숙치 않은 직원들도 마치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처럼 업무처리를 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에 설립된 롯데마트는2000년 말, 최단기간 내 매출 1조 달성이라는 유통업계 사상 초유의 업적을 만들어 낸 바 있는 국내 할인점 업계의 선두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