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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아키텍처(ESA)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레디”솔루션 제공

  • 어도비, 시스코, 컴퓨터 어소시에츠, EMC, 인텔, 매크로미디어, 머큐리, 마이크로소프트, 시만텍, 베리타스와 파트너십 통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레디’ 솔루션 개발 예정
  •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중심으로 유연성, 스피드가 강화된 차세대 비즈니스 솔루션

서울통합 비즈니스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SAP코리아 (대표이사: 한의녕)는 SAP가 하드웨어, 네트워크,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보안, 인텔리전트 도큐먼트,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문서 관리 및 유저 경험, 테스트 및 시스템 관리 분야의 선도 업체들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아키텍처(ESA)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SA는 서비스 중심 아키텍처(SOA)를 실현하는 SAP의 기업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 어도비(Adobe), 시스코(Cisco), 컴퓨터 어소시에츠(Computer Associates), EMC, 인텔(Intel), 매크로미디어(Macromedia), 머큐리(Mercur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시만텍(Symantec) 및 베리타스(VERITAS)는 ESA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화 된(Enterprise Services-Ready)’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별 파트너 관련 자료 별첨). 웹서비스 표준을 준수하는 본 솔루션은 유연성 및 스피드 증대, 비용 감소, 리스크 완화 등의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세계적 IT 업체들의 이와 같은 계획은 SAP의 차세대 고객 아키텍처에 대한 접근법이 시장에서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분명하게 입증하는 것이다. 본 발표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개최되고 있는 SAP의 국제 고객 컨퍼런스인 사파이어(SAPPHIRE® ’05) 행사 중 이루어졌다.

오늘날의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은 지속적인 변화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유연한 IT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인프라의 유연성은 서비스 기반 접근법을 통해 확보되는 것이며 이와 같은 IT 아키텍처의 변화는 오늘날 IT 산업의 가장 두드러진 동향이라 할 수 있다. SAP가 서비스 기반 접근법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것은 2003년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아키텍처(ESA)를 발표한 시점이었다. 그 후 1,500여 고객이 SAP 넷위버(SAP NetWeaver™)를 도입하여 자사 IT 환경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서비스화(service-enable)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SAP 넷위버는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스트럭처의 컨버전스를 성공적으로 입증한 업계 최초의 플랫폼으로 SAP의 ESA 청사진을 실현하는 제품이다.

이제 초기 고객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업계 리더들이 SAP와 공조하여 ESA 청사진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게 되는 것이다. 해당 업체는 SAP로부터 ESA 라이센스를 구매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SAP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련 기술 정보, 툴, 아키텍처 활용 역량뿐 아니라 데이터 스키마, 유저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 모델, 보안 정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등의 개발 정보를 조기에 확보하게 된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란 SAP와 고객 및 파트너가 함께 정의한 개념으로 비즈니스 언어를 반영한 웹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ESA 에코 시스템(eco-system)에 속한 이 파트너들은 완전한 개발 및 런타임 툴을 제공받게 되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화 된 솔루션을 즉각 개발, 테스트 및 인증할 수 있다.

선도적 업체들로 구성된 파트너사들은 복수의 IT 스택에 걸쳐 기술을 구현 및 운영할 수 있는 공통 분모로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활용, 고객의 리스크와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AP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IT 스택 하단까지 연장함으로써 전체 스택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IT 업계 거물들의 공조체제의 결과로 선보이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레디(Enterprise Services-Ready)” 브랜드의 제품 및 서비스는 IT 환경의 모든 레벨에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 및 서비스는 ESA 청사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전체 테크놀러지 스택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업은 혁신적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다 저렴하고 유연하게 설계, 구현,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다. IT 업계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화 된 솔루션의 급격한 성장과 유연한 차세대 비즈니스 솔루션으로서의 ESA에 대한 업계의 지지가 서비스 중심 아키텍처(SOA)로의 논리적인 진화 과정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컨설팅(Enterprise Applications Consulting)의 수석 컨설턴트인 조슈아 그린바움(Joshua Greenbaum)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IT 산업 전반의 역학 구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하고, “업계 리더의 이와 같은 공조 체제는 매우 의미심장하다. 시스템의 구축, 통합 및 운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통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지원하는 테크놀러지 플랫폼은 고객 및 기술 제공업체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SAP의 제품 및 기술 그룹 책임자이자 경영위원회 임원인 샤이 아가시(Shai Agassi)는 “선도적 기술 기업들의 금번 발표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가 비즈니스의 언어로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뜻하며 따라서 고객이 ESA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화하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또 “애플리케이션이 비즈니스적 의미를 인식하게 됨에 따라 고객은 시스템의 단순성과 통합성을 활용하여 IT 관리의 비용과 복잡성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SAP는 ESA라는 엔터프라이즈급 아키텍처 청사진, SAP 넷위버 플랫폼, 독립 솔루션 벤더(ISV)가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500여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담고 있는 리포지토리, IT 산업의 선도적 업체간 공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 등 필요한 모든 요소를 결합하여 이와 같은 아키텍처의 대변화를 이루어 낸 유일한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미래에 대한 약속이 아니라 현재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크놀러지 기업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레디 솔루션 제공

어도비(Adobe)
오늘날 어도비는 SAP 넷위버에 포함되어 제공되는 인터랙티브 폼즈(Interactive Forms)를 통해 일찍부터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화 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기업이 전사 시스템 정보를 내부 및 외부의 고객, 파트너 및 직원에게 용이하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샨타누 나라엔(Shantanu Narayen) 어도비 회장은 “우리는 인터랙티브 폼즈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화함으로써 고객이 웹서비스의 강점을 활용하여 전사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것은 SAP의 강력한 테크놀러지 인프라를 활용하여 SAP 고객에게 풍부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시작일 뿐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시스코(Cisco)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업체인 시스코는 인텔리전트 정보 네트워크(Intelligent Information Network) 비전을 통해 ESA를 채택하고 있다. IIN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IT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위해 매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ESA와 Cisco IIN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네트워크 상에서 SAP 를 인식하는 역량을 통해 확장성과 고 가용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간의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에 걸쳐 이를 지원할 수 있다. 시스코는 또한 SAP의 소기업용 솔루션인 SAP® Business One의 역량을 차세대 네트워크에 통합하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SAP와 협력할 계획이다.
시스코 AON 사업부 부회장 타프 안티아스(Taf Anthias)는 “대기업 고객뿐 아니라 중소 및 중견 기업 고객들도 시스코 애플리케이션 인식 네트워크 및 ESA를 통해 실시간 비즈니스 이벤트 가시성, 애플리케이션 보안 강화,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및 트랜잭션 통합성 확보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 어소시에츠(Computer Associates)
SAP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CA는 기업의 ESA 적용 역량을 강화하여 비즈니스 컴퓨팅 환경을 구현, 보호 및 관리하고 동시에 TCO까지 감소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CA는 자사의 기업 IT 관리(EIM) 소프트웨어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화하여 27,000여 SAP 고객을 지원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SAP 넷위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복합 애플리케이션(composite applications)을 개발하여 SAP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CA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컴포넌트의 핵심 역량을 활용, 기존 SAP® xApps™ 복합 애플리케이션 패키지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다. (관련 보도자료 “CA Supports Enterprise Services Architecture from SAP with Integrated Management and Security” 참조)

CA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기술 전략 책임자인 롭 레비(Rob Levy)는 “ESA가 날로 복잡해져 가는 프로세스 워크플로우 및 데이터 의존성의 개발과 지속적 수정을 단순화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CA의 EIM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서비스 환경과 그 기반 IT 인프라의 복잡성을 단순화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ESA와 EIM의 결합으로 고객은 개선된 기업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급격히 강화하는 동시에 퍼포먼스, 보안 및 운영비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C

보스턴 사파이어(SAPPHIRE)에서 세계적 정보 스토리지 및 관리 기업인 EMC는 SAP와 함께 양 사의 얼라이언스를 확대하여 기업이 성공적인 정보 라이프사이클 관리(ILM)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련 보도자료 “EMC and SAP Team to Deliver ‘Enterprise Services-Ready’ Offerings” 참조). EMC와 SAP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레디(Enterprise Services-Ready)” 브랜드로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SAP 고객이 최소한의 운영 리스크로 전사 정보를 관리하여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MC 마케팅 및 테크놀러지 부문 수석부사장 하워드 엘리아스(Howard Elias)는 “SAP는 ESA를 기반으로 손쉽게 플러그 인 가능한 아키텍처를 실현하고 있어 SAP 애플리케이션 환경과 EMC의 ILM 인프라 역량을 보다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가 발표한 확대된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천여 고객은 유연성 제고, 구축 기간 단축, 총 관리 비용 절감 등 보다 큰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Intel)
인텔은 SAP와의 공조를 통해 ESA의 구축 및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ESA에 부합하는 테크놀러지 로드맵의 핵심 요소는 질의(query) 퍼포먼스의 개선이다. 인텔은 혁신적 기술과 기업의 서비스 중심 아키텍처 구축에 대한 통찰력을 결합하여 고객이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의 난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관련 보도자료 “SAP Teams with HP and Intel to Deliver Breakthrough Business Intelligence Flexibility and Performance” 참조).

인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그룹을 총괄하는 레니 제임스(Renee James) 부사장은 “SAP와 인텔은 광범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양 사 모두 기업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버추얼리제이션(virtualization), 관리 용이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RFID 영역 등에서 협력하여 Itanium® 2에서 64-bit Xeon™, Centrino™ 모바일 테크놀러지에 이르는 인텔의 광범위한 플랫폼 상에서 새로운 차원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이번 공조에 의미를 부여했다.

매크로미디어(Macromedia)
보스턴에 앞서 개최된 코펜하겐 사파이어에서 SAP는 매크로미디어 플렉스(Flex)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SAP 넷위버 솔루션을 통해 풍부하고 효과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연한 바 있다 (2005년 5월 12일자 보도자료 “SAP, Macromedia 파트너십” 참조). ESA를 기반으로 매크로미디어 플렉스는 데이터의 접근성, 이해도, 그리고 유저를 위한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켜 SAP 솔루션의 도입 및 활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매크로미디어의 데이비즈 멘델스(David Mendels) 사장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기업 데이터 액세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그는 “매크로미디어와 SAP는 매크로미디어 플렉스의 직관적이고 생산성 높은 유저 인터페이스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의 지속성을 결합하여 유저의 시스템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