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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선, SAP ERP 및 SCM 시스템 가동

– 전사 정보시스템의 통합 운영으로 TCO 절감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부서간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SAP 코리아 (대표이사 한의녕)는 오늘 LS 전선 (대표이사 구자열)이 SAP의 ERP 솔루션인 mySAP ERP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7월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AP, 액센추어, LG CNS의 공동 컨설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2005년 6월까지 구축을 완료하였다. “IN4S (4In : In=사람(人), Innovation, Information, Infrastructure + System)”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S전선은 SAP의 코어 ERP 솔루션을 비롯해, mySAP SCM(공급망관리)의 핵심 솔루션인 APO(공급망 계획 최적화), BW(비즈니스 인포메이션 웨어하우스), HR(인사관리) 등 모든 솔루션을 빅뱅방식으로 도입하고, 자체 설계시스템 및 공정관리시스템을 동시에 재정비 했다.

특히 APO와 관련해서는 mySAP SCM 4.1버전과 SAP for DIMP(Discrete와 Mill산업을 위한 산업 특화 솔루션) 4.71버전을 접목하여 구축하였으며 이는 전선업계에서는 세계 최초이며, 추가 필요 기능은 SAP의 고객 개발(Customer Development) 조직을 통해 LS전선에서 직접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LS 전선의 CIO 및 경영혁신 부문장인 이익희 이사는 “SAP는 전선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산업특화된 솔루션을 갖춘 비즈니스 솔루션 벤더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LS전선에서 전략적으로 필요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베스트 프랙티스 및 노하우를 지닌 파트너로 평가되어 도입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LS전선은 과거 약 20년 동안 레거시 시스템으로 별도 운영되었던 전사 정보 시스템이 통합됨으로써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따른 막대한 비용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표준화 작업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함으로써 각 부서간 시너지 효과와 함께 고객 응답 속도도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 코리아의 한의녕 사장은, “이번 ERP 및 SCM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는 원칙과 기본준수, 호기심과 유연성, 합리적 도전, 지속적인 혁신, 성과에 따른 보상 등의 LS전선 5가지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는데 일조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도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목표로 현재와 미래의 경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세계 초일류 기업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LS전선을 위해 향후에도 SAP는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근 LG 그룹으로부터 분리에 따른 제2의 창업을 선언한 LS 전선은 산업용 전기 전자 및 소재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케이블 관련 시스템 생산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