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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 성공적인 SAP ERP 구축통해 경영혁신 기반 마련

Seoul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SAP 코리아(대표이사 한의녕)는 지난 1월 한국의 대표적 자동차 부품 기업인 ㈜위아 (대표이사 김평기)가 SAP의 ERP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 추진한 ISP를 근간으로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ERP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로 통합성을 추구하였으며, 이를 위해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관리, 변화관리를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PP (생산관리), QM (품질관리), FI (재무회계), 구매/자재 (MM) 등의 코어 솔루션과 BW, PDM, MES, Vaatz, Sapturn, V-pro 등의 시스템을 구축한 본 프로젝트는 2004년 10월 1일에 시작되어 작년 10월 말에 완료되었으며, 프론티어 솔루션과 오토에버 시스템즈의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ERP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아는 1) 부서업무 절차를 최적화, 기준화 하고 프로그램화함으로써 표준화를 실현하고, 2) 설계부터 제품 출하까지 정보를 공유하여 생산성을 증대하며, 3) 고객, 협력업체, 자재/제품 코드 등 기준정보를 표준화해 운영절차를 수립하여, 4)글로벌 업체와의 거래를 유지하고, 분기별 조기 세무조사 강도를 약화하며, 분기별 조기 결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대외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위아의 ERP 추진팀장 한근수 이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SAP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위아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달성하고 IT인프라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P 코리아의 한의녕 사장은 “자동차 부품 및 로보트 관련 부품 등 최신 기계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는 위아는 이번의 성공적인 ERP도입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세계 속의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ERP 구축의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지난 10년 동안 해 온 것처럼 SAP의 궁국적인 사명은 한국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고객이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위아는 현재 2006년 3월 말을 목표로 ERP시스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2006년 이후로도 중장기적인 전사확대를 비롯하여 SEM, SCM, CRM 등 전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