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SAP 코리아(대표이사 한의녕)는 SAP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AP)의 3분기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SAP AP는 금년도 3분기에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하였으며, 총 매출은 19%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5년도 하반기에 이어 SAP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DC는 거의 모든 주요 산업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SAP가 특히 제조업, 공공산업, 유통업에서 두드러지게 약진하고 있으며 은행, 운송, 보험, 교육 산업에서도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공공산업분야에서는, SAP AP의 매출이 2위 업체보다 3배 이상 높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스 피터 클레이 SAP AP 사장은 “SAP AP는1,250개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지속하면서 보다 시장 리더십을 확대해 가고 있다.”면서 “최근 자료에 의하면 우리의 시장 점유율이 2위업체 보다 2.5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고객들이SAP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혁신의 혜택이 무엇인지 점차 느끼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AP 은 2010년까지 100,000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중견/중소기업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견/중소기업 시장 매출은 이미 SAP AP 총 소프트웨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을 제외한 AP에서 채널 파트너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중견/중소기업 부문의 소프트웨어 매출이 3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30%이상 늘어났고, 이는 채널 역량이 25% 정도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두드러진 성장세는 혁신적인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인 SAP 파트너에지(Partner EdgeTM) 프로그램을 통해 SAP APAC 파트너들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중견/중소기업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AP AP는 지난 3분기에 신규거래와 함께 추진된 SAP넷위버(NetWeaver) 도입은40여 건 정도이며, SOA를 지원하는SAP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엑셀러레이터와 SAP 디스커버리 시스템(Discovery System) 소프트웨어의 도입률도 단 몇 개월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SAP 넷위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며 이에 따라 SAP넷위버와 관련된 매출이2005년보다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AP AP는 이러한 SAP의 시장 리더십이 2010년도까지 판매될 SAP 추가기능 패키지(SAP enhancement packages) 및 mySAPTMERP 2005를 통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 할 SAP® GRC(Governance, Risk and Compliance) 솔루션, SAP® CRM 온디맨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듀엣(DuetTM) 등에 대한 AP기업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SAP AP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