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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아태지역, 2007년 총 매출 전년대비 20% 증가

– 소프트웨어 매출 4억 8,200만 유로로 전년대비 32% 성장
-이 지역 3,300명 증원 등 투자 늘려 높은 성장률 기록

SeoulSAP 코리아(대표 한의녕)는 SAP아태지역(이하APJ)의 지난해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2006년) 대비 32%(4억8,200만 유로), 총 매출은 20%(12억 7,500만 유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 대의 매출 증대에 비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SAP는 이를 통해 3년 연속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SAP APJ는 지난해 4분기 소프트웨어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44% 가량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GRC(Governance, Risk and Compliance), CPM(Corporate Performance Management), MDM(Master Data Management) 등의 SAP 솔루션이 높은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또한 기존의 고객사 중 다수가 SAP의 개방형 플랫폼인 SAP 넷위버(NetWeaver) 기반의 SAP ERP 6.0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에 대해 제럴딘 맥브라이드(Geraldine MacBride) SAP APJ 사장은 “SAP APJ는 이 지역의 고객사에 더욱 선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30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를 늘렸다”고 말하며 “특히 중견∙중소기업의 고객사가 크게 늘어 전체 고객사의 70%에 달하게 되었으며, 이는 하루, 1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SAP는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는 싱가포르, 호주, 인도부터 소규모 기업에 맞춤화한 SaaS(Software as s Service) 솔루션인 SAP Business ByDesign™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더욱 강력해진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SAP는 기업 규모에 최적화하고 더욱 선진화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며, 지난해 인수한 비즈니스오브젝트와의 통합 프로세스를 완료해 제품 패키지를 상용화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