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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신규 PLM 솔루션으로 아태 및 일본지역의 제품 혁신 지원

–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생산 및 제품 서비스 등 제품 수명주기 전 프로세스를 총체적 지원
– 7월 2일부터 웹 캐스트 통해 최신 PLM 트렌드 공유

SeoulSAP APJ(아태 및 일본)은 오늘 SAP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해 경제위기에 맞서 제품혁신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는 아태 및 일본지역 제조업체들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태 및 일본 지역에서 강력한 제조업체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SAP는 PLM 로드맵을 통해 제조업체들의 제품혁신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SAP 비즈니스 스위트(SAP Business Suite)’ 제품 중 하나인 SAP PLM은 제조업체들에게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부터 생산 및 제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 관련 프로세스에 대한 총체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사지 쿠마(Saj Kumar) SAP APJ 디스크리트(Discrete) 제조 부문 부사장은 “현 경제 위기는 많은 기업들의 근본 경영철학을 변화시키고 있다. 차별화된 혁신 기업들은 경제불황으로 타격을 받은 제조업체들이 운영을 중단할 무렵, 위기에서 벗어나 더욱 강해진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제품 및 서비스 리더십을 혁신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역량은 향후 2~3년간 이들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견해는 시장조사 기관인 IDC의 자회사로, 제조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IT 활용을 조사하는 ‘매뉴팩처링 인사이트(Manufacturing Insights)’의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이 회사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의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향후 2년간 PLM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기업 대부분은 신제품 출시, 프로세스 통제 및 수요계획에 필요한PLM 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하려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 바르카이(Joe Barkai)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이사는 “제조업체들은 신용경색 이후 고객수요가 감소하면서 새로운 경영환경에 직면하고 있으며, 업무 전반에 대한 효율향상을 위한 노력은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제조업체들에게 제품개념 수립에서 생산, 서비스 지원 및 폐기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제품 수명주기 개선을 위한 PLM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태 및 일본지역 제조업체들은 낮은 마진의 제조활동에서 보다 높은 마진의 제품설계 활동으로 가치사슬을 옮겨가고 있다. 쿠마 부사장은 “그 동안 저비용 제조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과 같은 경제환경에 적합했다. 하지만 새로운 현실은 이러한 국가의 제조업체들도 안정적인 자국 브랜드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도 및 중국과 같이 전통적인 저비용 제조경제에서 부가 축적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기업들은 자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가능한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은 설계 단계부터 엔지니어링, 공급망 관리는 물론 글로벌 공급업체,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쿠마 부사장은 또한 세계 경제가 글로벌화됨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컴플라이언스 문제도 지적했다. “컴플라이언스는 배송과 통관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다. 설계 및 제조업체들에게 컴플라이언스의 범위는 설계 프로세스부터 문서화 및 해당지역의 규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제품 및 서비스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결정은 설계 및 제조 전 프로세스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PLM 솔루션 출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SAP APJ는 7월 2일부터 제조업체 고위 경영진을 위한 웹 캐스트를 연속 진행할 예정이다. 웹 캐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등록 방법은 SAP 웹캐스트 페이지에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