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본사를 비롯한 11개 해외법인 정보시스템 통합
– 업무 표준화와 통합화로 신속한 경영정보 파악 및 투명경영 실현
Seoul —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하나로TNS(대표 권혁은, www.htns.com)가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닝정보가 담당하였으며, 올 해 1월에 착수하여 본사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 해외법인의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글로벌 물류회사로 발 돋음하고 있는 하나로TNS는 그 동안 본사 및 해외법인의 재무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하지 못하여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본사 및 모든 해외법인의 재무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합,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지원 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나로TNS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시스템과 연계하여 재무/인사와 물류시스템이 통합된 글로벌 시스템을 완성하게 되었다.
하나로TNS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전 법인의 경영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여 물류회사가 글로벌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는 아직 없으며, 이 솔루션이 물류기업의 글로벌 기업경영을 지원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증명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만 하다.
SAP솔루션으로 글로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배경에 대해, 하나로TNS 지원팀 이국환 부장은 “SAP 솔루션은 전세계 약42개 국가의 회계규정과 통화, 언어 및 실시간 외화평가를 지원한다. 또한, 동일 패키지 사용으로 업무를 표준화 하였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이 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인정받고,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글로벌 물류기업의 경쟁력은 각 해외법인의 활동과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관리해 경영에 반영하는가에 있다”라며, “SAP는 대기업뿐 아니라 하나로TNS와 같이 해외에서 활발한 사업을 하는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종합물류회사인 하나로TNS는 2008년도 한국 물류대상 “산업 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외 약 800여 개 고객사의 수출입물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물류연구소를 비롯해 8개 물류센터, 4개 영업소, 1개의 컨테이너 창고(DEPOT)를, 해외에는 11개 법인과 물류센터 및 4개의 지점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로는 4PL 및 항공 / 해상 복합운송, 수출입 통관, 수출입 화물보관, 일반 및 보세운송, 관세환급, 외환업무, 구매대행, 물류컨설팅 등 기업물류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수출입 통합물류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사 및 해외법인 전체가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물류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물류의 가시성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