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에게 보다 높은 지속가능경영 가치 제공
– 환경보건안전 포트폴리오 확대
Seoul —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SAP가 글로벌 환경보건안전(EHS) 솔루션 선도업체인 ‘테크니데이타(TechniData)’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SAP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독일 마르크도르프에 본사를 둔 테크니데이타는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기반의 환경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1995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SAP는 테크니데이타와 함께 환경보건안전 분야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해 ‘SAP EHS 매니지먼트(SAP EHSM)’라는 이름으로 공급해 왔다. 5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테크니데이타는 기업이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통합, 환경보건안전 서비스 관리, 규제 컨텐츠와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보강을 위해 혁신 기술과 역량을 더한다는 SAP의 인수전략에 따른 것으로 고객에게 보다 많은 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SAP는 테크니데이타 인수를 통해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한편 SAP의 제품, 기술, 고객 프로세스에 깊은 지식을 지닌 숙련된 임직원들도 함께 확충하게 되었다.
SAP 최고지속가능경영관리자(CSO) 겸 지속가능경영 솔루션 수석 부사장인 피터 그라프(Peter Graf)는 “지속가능경영은 경제, 환경, 사회적 리스크와 기회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며 IT기술은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익성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와 테크니데이타의 결합으로 고객은 IT 인프라의 높은 동질성, 통합 비용의 절감, 그리고 종합적 분석과 리포팅 기능을 갖춘 첨단 지속가능경영 프로세스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니데이타 위르겐 슈밥(Juergen Schwab) CEO 는 “SAP와 테크니데이타는 매우 생산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장기간 유지해 왔기 때문에 SAP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SAP의 광범위한 개발 및 현업 자원들은 테크니데이타가 환경보건안전 및 제품 안전 영역에서 쌓아 올린 전문지식과 결합돼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AP EHS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보건 및 안전과 관련된 요구사항들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정책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SAP EHS 매니지먼트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와 결합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IT 비용을 줄이는 한편 부정확한 데이터를 없애고, 부서간 비즈니스 프로세스 운영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