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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삼천리 ERP 시스템 구축

– SAP ERP 및 유틸리티 빌링 솔루션 SAP IS-U CCS 구축
– 프로세스 선진화 통해 생산성 및 효율성 증진
– 국제회계기준 대응으로 신뢰도 제고

서울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21일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대표 정순원, www.samchully.co.kr)가 SAP 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액센츄어가 컨설팅을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는2009년9월부터 시작되어 SAP ERP, SAP IS-U CCS(빌링 솔루션)가 도입됐다.

SAP ERP 시스템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삼천리는 다양한 사업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빌링 업무 및 고객정보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프로세스 선진화 및 정보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장업무의 효율적 지원,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11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응하는 회계시스템을 적시에 구축함으로써 회계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천리 관계자는 “SAP가 갖고 있는 유틸리티 산업의 선진 글로벌 프랙티스를 활용해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위상에 맞는 최고 수준의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함은 물론, 도시가스 기업을 넘어 사업다각화를 꾀하는 삼천리의 경영관리 시스템의 선진화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SAP IS-U CCS는 유틸리티 산업 및 스마트 그리드 환경에 최적화된 빌링 솔루션으로 전세계 상위 5개 유틸리티 기업(Global top 5 utility company)을 비롯해 전세계 수많은 고객들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형 사장은 또한 “기후변화, 에너지 수급 불균형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국내 유틸리티 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프로세스의 혁신과 관리가 필수적이고 SAP는 유틸리티 산업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가치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5년 창업이래 반세기에 걸쳐 에너지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삼천리는 경기도 및 인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집단에너지사업, 소형열병합발전사업, 해외자원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생활에너지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에너지사업의 다각화와 함께 환경사업 및 외식, 금융 등 비에너지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며 ‘에너지에서 환경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삼천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