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베이스 SUP 기반 모바일 앱 신제품 선보여
– SAP ERP ‘사이베이스 ASE’에 포팅
서울 —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오늘 SAP가 사이베이스와 협력해 새로운 모바일 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SAP와 사이베이스는 제조, 소비재, 유틸리티, 하이테크, 석유/가스, 유통 등 주요 산업에 걸쳐 업무 프로세스와 정보를 모바일화 한다는 목표 아래 SUP(Sybase® Unwired Platform)를 기반으로 새로운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모바일 앱 신제품은 ▲SAP 필드 서비스(SAP Field Service) ▲SAP 리테일 익스큐션(SAP Retail Execution) ▲SAP EAM 워크 오더(SAP EAM Work Order) 등이다. 이 밖에도 직원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다수의 새로운 모바일 앱을 발표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사이베이스는 이미 모바일 플랫폼의 전세계 표준으로 매일 15억 건 이상의 SMS 및 MMS 메시지를 처리하며, 전세계 약 2만개 기업이 SAP-사이베이스 모바일 환경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8개월 동안 SAP와 사이베이스는 플랫폼과 배포 툴을 통해 모바일 앱에 대한 신속한 생성 및 배포를 가능토록 하는 기술을 출시해 왔다. 전사적 이동성은 모든 국경을 초월해 근무하는 경이로운 것으로 SAP는 새로운 데스크톱의 모바일화를 바탕으로 모바일 공간을 혁신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보다 풍부한 정보에 입각해 시의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SAP 필드 서비스 모바일 앱은 문제 해결에 대한 올바른 데이터 자원,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SUP에 기반한 이 필드 서비스 앱은 업무 할당, 서비스 주문, 서비스 확인에 대해 완벽한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SAP 리테일 익스큐션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재 기업들은 자사 영업사원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함은 물론 신제품에 대한 프로모션 컴플라이언스와 성과 모니터링을 증대시켜 브랜드 및 프로모션 투자비를 보다 쉽게 회수토록 한다. 또한 계정, 연락처, 방문사항, 설문조사, 제품에 대한 온/오프라인 접근을 제공한다.
현장 엔지니어들은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신 정보에 의존한다. 새로운 SAP EAM 워크 오더 모바일 앱은 기업들이 관련 정보가 필요하거나 파악될 경우 이를 수집, 평가,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SUP에 기반한 이 작업 주문용 앱은 전사적 자산 관리를 위한 공장 유지보수 운영인력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됐다.
새로운 직원 생산성 모바일 앱은 직원들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출장, 비용 기록, 인사 요청 승인, 판매 주문 기입, 구매 주문 승인/거부 등 일상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접속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외근/내근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SAP는 SAP ERP를 사이베이스 DB 관리 시스템인 ‘사이베이스 ASE’에서 운영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SAP와 사이베이스는 SAP 애플리케이션을 사이베이스 기술과 통합시켜 전세계 고객들에게 SAP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중요한 정보에 접근하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옵션을 제공, 현저한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실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몇몇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재 사이베이스 ASE 상에서 SAP ERP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일반 공개는 올 하반기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