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8년 연속 선정

– 온실가스 저감 노력 통해 1억9000만 유로 절감
– 국내 기업은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각각 30위 ·73위

서울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SAP가 올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SAP는 27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30위), 삼성전자(73위)가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2005년부터 다보스 포럼에서 전세계 35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1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100대 기업 평가항목은 ▲다양성 ▲안전 효율성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혁신 역량 ▲임직원 채용·고용유지 ▲에너지·온실가스·수자원 효율성 제고 등 11개 주요 성과 지표로 구성된다. 지속가능경영 기업들은 매출 및 이익 증대 등의 경제적 요인과 더불어 윤리·환경·사회 등의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치를 창출한다.

SAP는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최고지속가능경영관리자(CSO)를 임명하고 전담 조직을 만들었으며,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통해 약 1억9000만 유로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SAP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과거 2000년 수준까지 낮출 전략이다. 또한 여성 인재를 꾸준히 늘려 현재 18.6%인 여성 임원 비율을 2017년 2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SAP는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사례로 꼽힐 뿐 아니라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써 고객들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도출하고 사회, 환경 및 규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SAP 내부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객들이 수익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