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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아쇼카, ‘유스 벤처’ 프로그램 협력으로 첫 파트너십 발족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 제공
SAP 디자인 씽킹과 아쇼카의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유스 벤처’ 프로그램 공동협력

서울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 korea.ashoka.org)과 함께 인간 중심 문제 해결 방법론인 디자인 씽킹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아쇼카 한국의 ‘유스 벤처(Youth Venture)’ 프로그램을 융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인재를
길러가는데 협력한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와 아쇼카 한국의 파트너십은 SAP의 디자인 씽킹과 아쇼카 한국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다.
SAP 코리아와 아쇼카 한국은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유스 벤처’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기존과는 다른 자질들을 기르며 21세기형 인재로 자라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1996년에 시작된 아쇼카 한국의 ‘유스 벤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은 지역 사회에 존재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면서 공감능력, 리더십, 팀워크 및 주체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AP와 아쇼카 한국은 올 9월부터 일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6년에는
점진적으로 전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매뉴얼 및 다양한 도구를 제작해 보급한다. 전국 각지의 교사들은 이를 활용해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누구라도 ‘유스 벤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다. SAP 코리아는 기존에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인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디자인하도록 지원하는 ‘드림 디자인 데이(Dream Design Day)’
프로젝트에도 아쇼카 한국의 유스벤처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함께 스스로의 가치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는 “아쇼카 한국은 디자인 씽킹 등 SAP 코리아가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스 벤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변화의 주체로
나서서 공감에 기반한 체인지메이커로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아쇼카 한국과의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SAP가 추구하는 디지인씽킹을 통해 공감과 관찰능력을 갖춘다면, 세상을 바꾸는 폭발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SAP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미래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는 ‘드림 디자인
데이’ 역시 확산되어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유태인들의 바르미쯔바 교육처럼
한국의 민족적 관습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AP 코리아는 아쇼카 한국과의 파트너십 발족과 함께, 올해의 ‘봉사의 달(Month of Service: MoS)’의
시작을 알렸다. ‘봉사의 달’은 SAP 코리아가 매년 10월, 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간이다. 올해는 SAP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9월부터 시작하여 두 달간 지속될
계획이다. ‘봉사의 달’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드림 디자인 데이’활동으로, 9월 5일
하루 동안 경제 및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이 실시되고, SAP 코리아 임직원이 제공하는 멘토링도
제공되었다.

SAP 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자인 씽킹 투어 위드 SAP, 드림 디자인 데이, 창업 경진대회 런베터 등 창조적
사고를 진작하는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SAP에 대해
SAP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보다 향상된 경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부서에서 경영진까지, 유통에서
영업까지,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SAP는 사람과 조직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활용해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세계 29만
1000여 고객이 수익 경영, 신속한 적응력, 지속적 성장을 위해 SAP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sap.com/korea 에서 제공된다.

아쇼카 한국에 대해
아쇼카 한국은 ‘소셜 앙터프리너십(Social Entrepreneurship)’이라는 분야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척하고
선도해 온 글로벌 비영리 조직이다. 지난 35년 동안, 아쇼카 한국은 88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뛰어난
소셜 앙터프리너(Social Entrepreneur; 사회혁신기업가)를 “아쇼카 한국 펠로우”라는 이름으로 찾고 선정해
왔다. 사회혁신기업가는 고질적인 또는 시급한 사회 문제를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여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시스템 차원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념하는 개인들이다. 아쇼카 한국은
궁극적으로 ‘모두가 체인지메이커(Everyone A Changemaker)’인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아쇼카 한국 펠로우,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학교, 기업, 미디어들과 하나의 팀으로 함께 글로벌 무브먼트를 이끌고 있다.

아쇼카 한국 ‘유스 벤처’ 프로그램에 대해
1996년에 시작된 아쇼카 한국의 ‘유스 벤처’ 프로그램은 12~20세의 젊은 세대들이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자신을 자각하고, 팀을 이뤄 현재 본인이 속한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부터 해결 방안
도출까지의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공감능력, 리더십, 팀워크는
물론이고, 직접 변화를 실행에 옮겨보며 주체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본인의 프로젝트를 런칭한 청소년 체인지메이커들은 전 세계 23개국에 약 1만 개 이상의 팀이 있으며,
2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의 변화, 교사의 변화, 학교의 변화 등 체인지메이킹 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교사들은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02-737-69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