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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곤 없이 전문가처럼 말하는 7가지 방법

세미나 중에 질의응답하는 발표자와 청중들

Business people with raised arms during seminar. Male and female professionals are asking questions to businessman. They are in conference room.


비즈니스에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복잡한 주제를 간단히 표현하기 위해 전문용어특수용어를 뜻하는 자곤(jargon)을 자주 사용합니다. 쉽고 편리할 수 있는 반면 몇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팀이 너무 자주 쓰면 더욱 그렇죠. 언제 어떻게 자곤을 쓰는지 주의 깊게 살펴서 내외부 소통을 개선하고 청중과 보다 긴밀한 신뢰를 쌓으세요.


자곤에 대한 찬반 양론

특정 청중 사이에서는 자곤이 지식을 선보이거나 빠른 소통을 돕는 등 훌륭한 도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곤이 항상 모든 이에게 통하는 건 아니죠. 오히려 배타적이거나 믿을 수 없다거나 로봇 같은 인상을 풍길 수도 있거든요.

소통의 장벽을 낮추기보다 자곤은 장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고위 마케팅 전문인력의 83%는 과도한 자곤은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복잡성을 가중시킨다고 본다는 뉴베이스(NewBase)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자곤은 지식의 허점이나 경험 부족을 부각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따르면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일수록 경험이 많은 교수보다 자곤을 더 쓴다고 합니다. 결국 자곤을 과도하게 쓰는 사람은 자신감과 지식의 부족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자곤의 사용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대신 아래에 제시한 찬반 양론에 따른 맥락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반대:

업종별로 대표적인 자곤

의료: HMO, PPO, 가치기반 구매(value-based purchasing), 보조금 커버리지(subsidized coverage)

기술: UI, CSS, 선셋(sunset),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엣지(Edge)

법률: 불법행위(tort), 고소가능한 범법행위(indictable offense), 합의가능한 수단(negotiable instrument), 증거자료(exhibit)

마케팅: SEO, PPC, CAC, MQL, 도달(impressions), CTA, CTR

영업: 리드 심사를 위한 예산-권한-니즈-기간(Bant), BOFU, MOFU, TOFU, 가망고객(prospect), SQL, 계약서 상의 진술 보장 위반에 관한 샌드배깅(sandbagging)

인사: 이직률(Attrition), 브로드밴딩(broadbanding), 행동 역량(behavioral competency), KRA

고객 지원: SLA, FCRR, API, 옴니채널(omnichannel), CSAT, NPS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자곤을 줄이는 7가지 방법

여러분의 팀이 효율적으로 일하고 소통을 개선하도록 명확하고 권위있게 자곤 없이 청중과 소통하도록 돕는 일곱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1. 청중을 이해하라

청중의 전문지식 수준을 고려하세요. 일부 용어는 청중이 여러분이 일하는 업종에 종사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수 있죠. 그러니 여러분의 분야 출신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평이한 언어를 사용하세요. 동종 업계 사람들과 소통할 때는 공통의 지식 덕분에 자곤이 보다 적절할 수 있어요.

2. 듣고 배우고 따라하라

고객 리뷰나 온라인 채팅 등에서 청중이 말하는 내용은 청중과 소통할 방식을 시사하곤 합니다. 이들 포럼을 활용해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언어를 발굴하고 따라하세요.

3. 명확히 이해하도록 설명을 부탁하라

자곤을 마주했는데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면 온라인으로 검색하거나 동료에게 묻고 그 용어가 생소한 용어라는 사실을 글쓴이에게 알려주세요. 때로는 빨리 움직이고 메시지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자곤을 지름길 혹은 비밀의 악수로 사용해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거든요.

4. 목소리 톤을 측정하라

여러분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확인하는 방법 중에는 그래멀리 비즈니스(Grammarly Business)의 톤 감지기와 브랜드 톤으로 여러분의 팀과 기업의 목소리 톤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주간 분석 보고서에서 소통의 질과 정확성, 최고 톤 등에 관한 통찰을 공유하죠. 그래서 여러분이 자곤으로 소통하는 일이 많다면 얼마나 공식, 비공식, 자아도취형으로 들리는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5. 포용하는 소통을 하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따르면 포용력 있는 리더는 청중의 니즈와 가치, 관심사에 맞게 메시지를 조정합니다. 여러분이 쓴 보고서나 이메일, 채팅 대화 내용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에 참여하거든요. 이분들에게 의미 있는 단어와 문장 스타일, 사례 등으로 소통할 준비를 하세요.

6.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라

자곤이 너무 많으면 비인간적이거나 심지어 로봇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동료와 고객은 여러분이 진솔하게 소통하면 참신하다고 느낄 겁니다. 빙빙 돌리지 말고 솔직히 말하세요. 말하는 대로 글을 쓰세요. 신뢰가 쑥쑥 커갑니다.

7. 자신을 체크하라

올바른 언어를 적절히 섞어 쓰는지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자체 편집입니다. 스스로 편집한 글을 외부인들과 검토하세요. 혹시 명확하지 않은 내용은 없는지, 자곤이 헷갈리지는 않는지 물어보세요.

그래멀리 비즈니스(Grammarly Business)를 이용해 자곤을 줄일 수도 있어요. 맞춤 스타일 가이드로 여러분 회사 브랜드의 목소리, 브랜드 용어, 소통 기준 등을 반영할 수 있죠. 여러분의 팀원 모두가 복잡한 주제에 대해 청중을 놓치지 않고 권위와 확신에 찬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그래멀리 비즈니스를 이용해 스니펫 라이브러리를 생성하면 팀원 모두가 효과적인 소통에 필요한 정확한 단어와 구절을 수용할 수 있죠.

소통의 차원을 높이고 자곤은 줄이고

“자곤의 함정”에 빠지기는 참 쉽습니다. 그런데 보다 간단하고 솔직한 언어를 쓰면 모두가 여러분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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