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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여러 혁신의 시대가 있었죠. 오늘날 디지털 혁신은 실용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콜러(Kholer)의 스마트 팩토리 책임자가 전하는 디지털 혁신 이야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글쓴이: 수전 게일러(Susan Galer)

문제 해결을 돕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을 위해 빨리 실패한다는 실리콘 밸리의 정신을 생산 현장에 확산시키는 일이야말로 콜러(Kohler Co.)에서 디지털 혁신 운영과 스마트 팩토리 책임자 페기 굴릭(Peggy Gulick)이 추구하는 임무의 핵심입니다. 최근 열린 SAP 사파이어 올랜도(SAP Sapphire Orlando) 행사장에서 굴릭과 새로운 시각을 갖게하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굴릭은 홍보성 내용은 멀리 던져버리고 차세대 제조를 위한 전략적인 게임 플랜을 숨막힐 정도로 심플하게 공유했습니다.

인더스트리 4.0을 상징하는 공장과 지구 이미지
인더스트리 4.0은 문자 그대로 제조의 미래이며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연결해 고성능 자동화를 추진합니다. (이미지: GETTY)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지속적인 개선 활동의 다음 단계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최신 용어일 뿐입니다. 인더스트리 4.0 혁신을 위한 정말 멋진 툴킷으로 연결된 데이터를 가져다 생산 현장 사람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문제를 쉽게 해결하도록 돕는다”고 굴릭은 밝힙니다. “공장 사람들은 가장 큰 문제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최대 가치는 어디서 나오는지 이해하고 있죠. 우리가 항상 해오던 문제 해결 방식과 다르지 않아요. 뭘 기다리죠?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문제를 찾고 해결하세요.”

배관 제품과 욕실 수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콜러(Kohler)는 전 세계 50여 제조 공장을 운영 중이며 오랜 SAP 고객입니다.

연결된 지능형 데이터로 비즈니스 민첩성 제공

지난 해 콜러에 입사한 굴릭은 문화, 인프라, 강력한 기반 ERP 시스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3대 핵심 요소로 파악했습니다. 동시에 급변하는 고객 요구와 상호 연결된 지정학적 이벤트로 인해 기업의 사업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에코시스템이 확장되면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인력난도 지속되었고 업종간 경계가 흐려졌죠. 연결된 개인화 데이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공통 분모로 자리합니다.

“재미난 일이에요. 공장에 가서 데이터와 초연결해 증강 인류를 만들고 지속적인 개선을 지원하죠. 목표는 소중한 저희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무작정 더 열심히 일하지 않고 보다 현명하게 일하도록 돕는 데 있다”고 굴릭은 전합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완벽한 시간은 없어요. 컨수머리즘이 바뀌었고 맞춤화, 신속화에 대한 기대는 훨씬 더 커졌죠. 제조업체는 연결된 지능형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자동화를 추진해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기대에 부응 못하거든요.”

굴릭은 연결된 지능형 데이터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를 열거했습니다. 생산 현장의 직원들이 램프업을 더 빨리 할 수 있고 적시에 필요한 개인화된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죠. 이로써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는 동시에 품질과 안전 기준을 충족합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단순 반복 작업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어 사람은 로봇을 관리하는 새로운 커리어처럼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설비를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이용한 예지보전(예측정비)으로 예기치 못한 생산 라인 가동 중단을 예방할 수 있죠. 굴릭은 콜러의 혁신적인 앨라배마 공장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고장나기 전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부품을 교체하도록 알림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는 요소는 바로 양방향 정보입니다. 공구와 설비 정보를 사람에게 필요로 할 때 보내면 유기적으로 제 때 올바른 조치를 취하거나 문제에 대한 대응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페기 굴릭(Peggy Gulick), 디지털 혁신 운영 및 스마트 팩토리 책임자, 콜러(Kholer Co.)

생산 현장에서 실용적인 디지털 혁신

과거의 여러 혁신 시대와 달리 오늘날 디지털 혁신은 실용적이라는 사실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직원들의 직무 기술 향상을 거쳐야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죠.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용해 기업 전반에 결쳐 반복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콜러의 리더들은 독단적인 의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직원 문화 조성에 필요한 교육을 파악하기 위해 꾸준히 측정하고 로봇과 협동로봇(코봇) 같은 고급 기술도 병행합니다. 아키텍처와 인프라, 문화 등의 기반이 성공 요인이죠. 콜러의 모토는 바로 표준화입니다.

“함께하고 싶은 브랜드이면서 함께 하고픈 직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굴릭은 밝힙니다. “저희 로드맵의 일부는 코어 SAP 시스템의 단일 데이터 소스를 모든 공장에서 표준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지능형 데이터로 임원진은 전략적인 관점을 확보해 지금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또 내일을 위해 어떻게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제를 파악한 공장 전역의 직원들이 보다 빨리 혁신할 수 있도록 일관된 가드레일을 제공해 자율적인 문제 해결을 돕습니다.”

어제의 나로부터 변신을 시작해야

지난 해 제조업 여성 명예의 전당에 오른 굴릭은 콜러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일을 완수하고 결국은 자신이 필요하지 않게 될 날을 내다봅니다.

“거의 10년 동안 기존의 틀을 깨는 사고를 적용해 왔는데 어느 공장에 들어서건 간에 누구도 일을 못해야지 하고 출근하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콜러는 전합니다. “올바른 도구가 있다면 모든 세대의 근로자는 품질과 효율성 높은 임무를 완수합니다. 연결된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면 전 세계 공장의 모든 측면을 재구상할 수 있죠. 공급망과 운영, 고객경험(CX), 심지어 수익과 매출 흐름까지도 말이죠. 모든 회사는 어제의 모습에서부터 변신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니 정말 뭘 망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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