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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셨나요? 10월 1일은 국제커피기구(ICO)에서 지정한 세계 커피의 날이라는 사실. 이 날을 기념해 세계 각지의 커피 전문점에서는 무료 혹은 할인 커피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이 날은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커피 나무를 키우고 커피 체리를 골라 수확하고 씻고 말리고 선별하는 많은 농부와 가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이 공정한 땀의 대가를 얻는 세상을 만들자는 바람입니다.


아침 일찍 사무실에서 “잠깐 나 커피 한 잔 마시고 얘기해”라는 얘기를 얼마나 자주 들으셨죠?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의식처럼 습관이 된 덕분에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라는 사실. 그다지 놀랍지는 않죠? 10월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기념해 커피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기념하고 건강한 커피 문화가 유지되려면 지속가능한 미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음미하고자 합니다.


세계 커피의 날, 지속가능한 공급망 완성할 4가지 방안 | 특집기사

커피 생산과 제조 분야의 리더들이 디지털 전환으로 회사 전반의 정보를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의사결정을 돕습니다.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커피를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 지구에 도움을 줄 4가지 방안을 확인하세요.


An Anthem for International Coffee D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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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them for International Coffee Day 2019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커피가 지금처럼 이렇게 인기를 누렸던 적은 없습니다. 매일 30억 잔의 커피를 소비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계속 증가일로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커피가 스타벅스나 커피빈, 던킨도너츠, 폴바셋, 맥카페, 아니면 동네 바리스타 등 어느 가게이건 간에 커피는 일종의 패션 액세서리입니다.

활력을 주는 이 뜨거운 음료는 트레이드마크로 자리합니다. 많은 밀레니얼 소비자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보여지는 문화적인 의미 때문에 커피를 마시기 시작합니다. 궁극적으로 많은 젊은 소비자는 자신보다 큰 의미의 일원으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특정 제품이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한다면 아주 유혹적일 수 있죠.

실은 저는 커피를 아주 천천히 배웠습니다. 여전히 우유랑 설탕, 아니면 시럽을 듬뿍 넣은 커피가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은 다르더군요. 여러 친구가 아침에는 한 잔에서 세 잔까지 블랙 커피를 마시고 점심 후에는 에스프레소 한 잔, 오후에는 뜨거운 카페인 음료 여러 잔을 마십니다. 물론 더운 날에는 아이스나 콜드 브루 커피도 마시죠.


지속가능한 공급망이란? | 친환경 공급망 운영

지속 가능한 공급망이란 윤리적,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관행을 경쟁력 있고 성공적인 모델에 완전히 통합한 공급망입니다. 전체 공급망이 투명해야 하며 원자재 조달부터 라스트 마일 물류, 제품 반품, 재활용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범위를 확대해야 합니다.


커피의 공급망: 원두에서 컵까지

또 눈에 띄는 부분은 많은 젊은 이가 커피의 원산지에 주목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커피 원두를 심고 수확했는지 여부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입니다. 한 모금의 쉬크함을 위해 너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대도 말이죠.

공정하게 거래되고 지속가능하게 재배된 커피는 환경의 과도한 개발을 예방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온전한 환경의 생존을 보장합니다.

커피 생산 과정은 재배, 수확, 세척, 건조, 포장, 벌킹, 블렌딩, 로스팅 등 여러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전체 공급망은 글로벌 운송업체, 수출업체, 유통업체 등 여러 중간상으로 더욱 확장됩니다.

커피 공급망의 여러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의식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은 지속가능한 경작에서 수확을 거쳐 그린 물류, 공정한 원두 매입 등으로 확장됩니다. 또한 필수적인 부분이 바로 공급망에 참여하는 모든 이를 위한 사회적 책임입니다. 그 누구보다 영세한 소규모 농부들이죠.

공정무역커피

세계 커피의 날은 공정무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커피 농부들의 작업 여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공정무역 기준의 내용은 사회, 환경, 경제라는 세 가지 기둥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커피 농부의 입지 강화와 아동 노동과 차별 금지, 작업 환경 규제를 포함해 커피의 지속가능성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 연속 수확량 증가로 농부들이 받는 커피 가격이 15년 최저가10년 평균가 대비 30% 낮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피 농가는 1천 2백만 가구에 이릅니다. 노동, 비료, 토지 등 생산 원가는 오르고 가격은 떨어지는 상황에서 커피 한 잔이 팔릴 때 농부들이 얻는 수익은 1센트에 불과합니다.

출처: 세계 커피의 날 홈페이지(http://www.internationalcoffeeday.org)

환경 관점에서 보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작, 살충제와 유전자 조작 중단, 천연자원 보호를 지향합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소액 대출로 사전 자금조달을 돕고 상품과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보장하며 최소 가격과 프리미엄 지급에 대한 규제 등이 고려 대상입니다.

공정하게 거래되고 지속가능하게 재배된 커피는 환경의 과도한 개발을 예방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온전한 환경의 생존을 보장합니다. 의식 있고 책임 있는 자원 활용은 모든 차원을 포괄하며 사람과 자연으로 확장됩니다.

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대한 기여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 역시 개인으로서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부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커피를 선택하는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희 고객과 사회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에 SAP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분은 SAP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페이지를 방문하세요. 

여러분 조직이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다양한 방안에 관해 알고 싶다면 “지능형 디지털 공급망 활용 방안”에 관한 IDC 보고서(영문)를 다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이 글의 원저자 앨리나 그로스(Alina Gross)는 공급망 분야와 관련된 주제와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학생 신분으로 일하고 있는 SAP의 워킹 스튜던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