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DS그룹)은 30년 넘은 축산노하우를 통해 원스톱 시스템 구축하고 Farm to Table (농장에서 식탁까지 통합관리) 구현으로 과거 제조업의 이미지에서 시스템 및 축산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SAP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기업을 위한 ERP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2000년 이후 중소기업 전용 솔루션(SAP Business One)에 큰 투자를 하며, 국내 소규모 사업장에도 부담 없는 경영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95년 설립된 SAP Korea의 ERP 공급 통계를 보면,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대기업 용 제품보다 2006년에 출시된 중소기업 전용 SAP Business One을 도입한 기업이 훨씬 많다는 것만으로도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SAP는 강소기업의 혁신 파트너로서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서 혁신을 함께 합니다.
그렇다면, SAP Business One을 도입한 강소기업은 실제로 어떤 혁신을 이뤄내고 있을까요?
그 첫 이야기로 우리에게 ‘12정품 한돈’으로 많이 알려진, DS그룹의 경영혁신 사례를 담아 보았습니다.
시스템 및 축산기술 선도기업 꿈꾸는 DS그룹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세계 20위권 안에 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있는 고기는 무엇일까요?
동네마다 몇 개씩 있는 치킨집에, ‘치느님’이라고까지 칭해지면서 많이들 환영하는 닭고기가 제일 많이 소비되는 고기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 실제 소비되는 양은 돼지고기가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2 kg인데 비해, 돼지고기는 21kg을 소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 주요 통계/2014)
아침과 점심식사에도 만났던 돼지고기를 저녁 회식에서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걸 보면 확실히 이 수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삶에 빼 놓을 수 없는 음식, 돼지고기
간단하게 구매해서 먹고있는 이 돼지고기는, 크게 생산, 가공, 유통, 판매 단계를 거쳐 우리의 식탁으로 오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이 과정 중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디서부터 조사를 시작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유통 과정에서 상품의 이상이 발견되었다면, 이전의 공정 중 어디부터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보통 여러 개의 회사가 업무를 나누어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각 계열사 마다 자료 취합을 요청하고 중앙에서 대조하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찾아내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 서로 양식이 달라 정보 취합과 분석에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2차, 3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결국 작은 문제도 큰 손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돈 전문 축산 계열화 나선 DS그룹
농장 산지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지원하는 한돈 전문 축산 계열화 그룹인 DS그룹 역시,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하여 SAP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30년이 넘는 축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 식품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는 대성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관리 도구가 달라 겪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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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마다 양식이 다르고 업무 프로세스도 표준화가 되지 않아 속도가 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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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발생 시 부서별, 프로세스 별 원인 규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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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의 데이터와 재무 데이터 일부가 일치하지 않아 수기로 재검토하는 비효율적인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DS그룹은 강소기업 혁신 솔루션인 SAP Business One을 도입해 복잡한 업무들을 차례로 혁신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생산 계획에서 시작해 구매, 재고, 회계관리 그리고 리포팅까지 지원하는 SAP Business One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존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전 계열사 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업무 흐름 간 문제 발생 시, 실시간으로 발견해 담당자가 조치 할 수 있게 되었으며
- 현업 부서와 재무 부서의 데이터 일치를 통해 재무 파악이 용이해져 사업 계획과 실적에 대한 변화 관리가 용이해 졌습니다.
- 또한, SAP 전산화를 통해 농장, 도축장, 제조일, 유통기한까지 한 개의 제품 라벨에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식품 안전/생산 효율화를 이뤄내어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년 넘은 축산노하우를 통해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Farm to Table (농장에서 식탁까지 통합관리) 구현으로 과거 제조업의 이미지에서 시스템 및 축산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DS그룹 대표이사 김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