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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인류(augmented humanity) 기술이 사람과 기계의 관계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지능형기업(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의 목표 중 하나는 증강기술과 직관적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잠재력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저희 디자인(SAP Design) 팀에서는 이를 증강인류(augmented humanity)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증강인류 기술은 사람이 하는 일에 가치와 효율을 더함으로써 기계와 사람의 연결 관계를 완전히 혁신하고 있습니다.

증강인류 기술은 기계의 힘을 활용해 사람의 잠재력을 확장합니다. 이런 아이디어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2018년에는 증강인류 기술을 새롭게 정의하고 발전시켜 왔다는 점에서 특히 혁신적인 한 해였습니다. 사람은 기계와 소통하기 위해 자신을 변화 시키는 일을 점점 꺼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술이 갈수록 사람을 닮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처럼 디지털 도구가 사람에게 제대로 반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서 윌슨과 도어티는 주장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시 사람에 초점을 맞춘 데서 기인합니다.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자연스러운 경향,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요소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돕는 기술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능력을 활용하라

여러분이 일하는 방식을 돌이켜보고 과연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완성해 가는지 생각해 보세요. 랩탑과 스마트폰, 태블릿에 둘러쌓인 시대를 살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여전히 펜과 종이로 일할 때 편안함을 느낍니다. 이는 단순한 옛날 방식에 대한 선호가 아닙니다. 예컨대 프린스턴대와 UCLA가 공동 수행한 연구에서, 실제로 회의 중에 손으로 필기하는 사람들이 랩탑으로 기록하는 사람보다 더 제대로 이해하고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종이에 펜으로 필기하는 사람들의 관행을 기술이 존중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 질문이 SAP Design 팀의 필립 미셀딘(Philip Miseldine) 전략UX혁신 담당이사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미셀딘 이사는 컴퓨터 옆에 항상 종이 패드를 두고 새로운 개념을 개발할 때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합니다. “회의 때 뭔가를 적었다고 상상해 보라”고 미셀딘 이사는 말합니다. “종이가 답을 보여준다면 어떨까?”

사람의 경험을 존중하는 SAP INSCRIBE

지능형기업을 위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SAP Inscribe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이 앱은 손글씨를 써서 지능형 시스템을 이용하는 대화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터치스크린 장비에 글씨를 쓰고 낙서를 하거나 그림을 그려 아이디어를 탐색합니다. 이 과정은 SAP HANA 기반의 SAP Smart Business를 이용한 실시간 분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SAP Inscribe는 사람이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발현하도록 돕는 동시에 데이터를 상세 분석, 정제하고 연관 지으며 최신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통찰과 분석을 제공합니다.

SAP Inscribe가 사람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아래 데모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SAP Inscribe – bringing digital ink t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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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Inscribe - bringing digital ink to life.

사람과 기계의 협업을 확대하는 증강인류 기술

SAP Inscribe는 증강인류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사람의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람과 기계의 협업을 자연스럽게 발전시킵니다.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의 논리적 발전 방향이며, 그래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혁신적이며 장난기가 가득합니다.

비유적으로 쓰인 종이가 살아나, 여러분의 낙서와 손글씨를 이해하고 여러분을 기쁘게, 놀라게 하는 동시에 분석과 기계학습의 힘을 활용해 여러분의 일을 보다 효율적이고 가치있게 하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직접 확인하고 싶으세요? 2019년 초에 SAP Inscribe는 베타 버전을 일부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버전은 SAP S/4HANA 사용자를 위해 2019년 중반에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