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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여러분의 가치는 검증 가능하도록 문서화 됩니다. 경험과 성과뿐 아니라 피플 스킬과 낙관적인 자세, 호기심 등도 기록되죠. 저마다 고유한 가치로 확신에 찬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가는 세상, 메타버스가 함께합니다.

글쓴이: 수전 게일러(Susan Galer)

메타버스(Metaverse) 세상이 기대한 대로 펼쳐진다면 사무실 내의 경쟁과 정치 싸움은 과거의 유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완벽하게 확신하는 직원들이 고용주를 위해 공동의 목표 달성에 협력하기 때문이죠. 이런 미래를 환상이라고 치부하기 전에 1990년대 초를 돌이켜 보세요. 인터넷이 모든 산업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거라고 제대로 내다본 사람은 없었죠. 가트너(Gartner) 애널리스트는 오는 2025년까지 근로자의 10%가 가상 공간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예측을 최근 내놓았습니다. 2022년의 1%에 비하면 비약적인 성장이죠.

개개인의 가치가 존중 받는 메타버스를 가리키는 남자

상상 그 이상 – 경쟁이 중요하지 않은 일터

메타버스는 열린 글로벌 인재 시장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있어 검증된 조직들이 필요한 전문가를 찾아 채용할 수 있죠. 업적과 열망, 개발 목표 등 전문가 개개인에 관한 모든 내용이 문서화 되어 당사자의 허용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메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기업이 프로젝트 입찰 요청을 제출하면서 인력 부족 문제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율적으로 회사의 기회핵심성과지표(KPI)에 연결하고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합니다.

“메타버스에서 직원은 누군가 자기 일자리를 뺏어가려 한다는 우려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아무도 여러분 행세를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가치가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문서화되기 때문입니다. 경험과 업적뿐 아니라 그 만큼 중요한 피플 스킬, 낙관적인 자세, 호기심까지 기록됩니다. 자신있는 직원은 경쟁하는 대신 서로를 완성해 갑니다.”

마틴 위조스키(Martin Wezowski), 뉴벤처 테크놀로지(SAP New Ventures and Technology) 최고 미래학자

보다 인간 중심의 일터를 만드는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물리적 세계증강 세계, 가상 세계로 구성됩니다. 미래의 일터에 적용해 보면 사람들은 쉽게 맥락 정보를 얻고 일상 책임 영역 전반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직원의 개인적인 열정과 전문적인 야망 등의 데이터뿐 아니라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전반의 동료들에 관한 유관 정보를 포함해 전체 조직 목표까지 감안합니다.

“직원들은 단일 기능이나 페르소나가 아닙니다. 인지 능력이 있는 인간이며 하루를 보내며 여러 모자를 쓰죠. 역할을 바꾸면서 다각적인 요청에 대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대신 메타버스에서 일하는 직원 개개인은 다양한 과제 수행에 필요한 상황 정보로 증강되고 역할과 역할을 부드럽게 이동합니다. 최고 경영진이나 혁신가, 관리자, 프로젝트 팀원, 수습 사원, 멘토 등 누구나 마찬가지죠.”

마틴 위조스키(Martin Wezowski), 뉴벤처 테크놀로지(SAP New Ventures and Technology) 최고 미래학자

자동화를 넘어서는 자율형 일터

디지털 시대에 자동화 덕분에 사람들은 따분한 반복 업무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메타버스로 가면 이런 종류의 기본적인 자동화는 어린아이 장난처럼 보일 수 있죠. 일차원적인 물리적 공간에서 완수하도록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정적인 프로세스 대신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물리적 현실 등 어디서나 정확히 필요한 시점에 직원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즉시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 된 패키지 형태의 지식은 직원이 있는 곳에서 활동하는 여러 세계를 오가며 역동적이고 자율적인 정보 흐름을 제공합니다. 직원들은 새로운 지식을 보다 빨리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죠. 메타버스에서 학습은 오감을 모두 활용하는 완전 몰입형 학습이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에서 여러 감각을 활용한 상호작용은 보다 진정성이 높고 개인화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강력하고 신뢰도 높은 관계를 구축합니다.”

마틴 위조스키(Martin Wezowski), 뉴벤처 테크놀로지(SAP New Ventures and Technology) 최고 미래학자

인간의 가치를 활용하기

분권화된 메타버스에서 사람들은 조직의 가장 귀중한 자산일 뿐 아니라 개별 직무기술이 자신과 회사를 위해 더 큰 가치를 발현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기계 부품 고장이 임박했다는 알림 메시지로 생산 현장의 다운타임을 예방하죠. 그런데 기계 지능이 자율적으로 설계 디자인을 더 큰 시장 에코시스템에서 구해서 애초에 문제 자체를 예방한다면 어떨까요?

창의적인 의사결정은 조직의 새로운 가치로 자리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기계보다 인간이 더 잘하는 최상의 아웃풋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최고가 되려하기보다 각 상황에서 최적의 자신을 보여주고 고유한 인간의 창의력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를 기술이 증강하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거죠. 이는 직원과 고용주의 관계를 더욱 윈-윈하는 쪽으로 바꿉니다. 인간 지능머신 지능공감하는 공생 관계로 운영되고 모든 회사의 핵심 가치인 사람을 육성하는 세상입니다.”

대담한 사고로 앞서가는 혁신가들

디지털화로 지난 20세기의 비즈니스 규범을 뒤엎은 것 만큼이나 메타버스의 자율성은 의미있는 일의 정의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엔지니어가 부품을 설계하고 멕시코에서 3D 프린팅으로 만들어 미국 공장들에 배송해 로봇이 조립을 하고 정밀한 수요 예측에 기초해 목표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해보죠. 고도의 상황 정보가 자율적으로 흐른 덕분에 사람들이 중요한 시점에 개입해 가장 귀중한 기여를 하도록 촉구할 수 있습니다. 돈이나 멘토링처럼 자신이 선택한 가치를 토대로 비즈니스 거래를 할 수 있죠. 직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회사와 프로젝트에 집중한다면 이는 비즈니스 혁신을 뛰어 넘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 혁신이죠.”

마틴 위조스키(Martin Wezowski), 뉴벤처 테크놀로지(SAP New Ventures and Technology) 최고 미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