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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연결해. 뭐든 할 수 있게.

공원 벤치에 앉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남성

Belgium --- Man text messaging on a mobile phone in a park --- Image by © Eric Audras/Onoky/Corbis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 세상 뿐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연결하는 SAP 같은 기업의 노력 덕분입니다. 뭐든 할 수 있게 모든 걸 연결하세요.


글쓴이: 박범순(Adam Park)

우리는 연결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동통신망과 와이파이, 충전 케이블까지. 연결이 끊기면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지죠.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 세상 뿐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킨들이나 애플 도서 같은 전자책을 읽는 편입니다. 와일드 로봇이라는 영화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원작 소설을 종이 책으로 사서 읽다가 화면 밝기 조절도 안되고, 모르는 단어를 꾹 눌러 봐도 뜻을 알 수 없어 잠시 당황했습니다.

연결된 세상은 보여줍니다

지금은 대학교에 다니는 제 아들 녀석이 예전에 즐겨하던 게임이 있습니다. DOTA 2라고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데요. 이 게임을 할 때마다 아들 방에서 자주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Your middle tower is under attack.” 미들 타워가 공격 받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수시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메시지를 들으면 어떻게 할까요? 어디서 무슨 전술을 펼치고 있었건 간에 일단은 우리 미들 타워를 지켜야겠죠? 바로 지도 한가운데로 이동해 미들타워 주변의 상황을 살피고, 고대 영혼, 주술사, 드로우 레인저, 전능기사 할 것 없이 파견할 수 있는 모든 병력을 투입해 미들 타워를 지켜냅니다.

연결된 세상의 비즈니스도 이와 비슷합니다. 실시간으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피고, 우리의 관심이 필요할 때 담당자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알려주죠. 문제 상황을 만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들 타워가 무너지기 전에 지켜내려고 합니다. 연결된 세상은 이렇게 보여줍니다. 문제를 보고서도 모른 채 하기는 힘들죠.

리얼타임 비즈니스의 미래는 신선한 산지직송 | 특집 기사

신선 식품의 온라인 유통이든 실시간 경영 현황에 관한 인사이트 제공이든 간에 신선한 산지직송이 최상의 대안입니다. 리얼타임 비즈니스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통기업, 프레시디렉트(FreshDirect)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미에루카(見える化) 경영이 바로 이런 방식입니다. 눈에 보이도록 문제 상황을 제시하면 무시하기가 어려운 게 인지상정이죠. 그래서 단순한 시각화 차원을 넘어 왜 문제가 되는지, 얼마나 큰 문제인지 보여주고 느끼게 하는 방식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연결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현실 세계의 모습을 디지털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이 필요할 때 우리는 내 차가 없더라도 내가 있는 곳으로 차를 불러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죠. 택시 승강장을 찾아 빈 택시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죠. 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차량이 다가와서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세상은 이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연결됩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이츠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 음식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도 있죠. 택배도 마찬가지죠.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내가 원하는 음식이나 상품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언제 올지 알려 줍니다.

이렇게 연결된 세상은 ‘바로 지금 바로 여기(Here & Now)’를 중심으로 나를 위한 시나리오를 전개합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연결된 세상의 주인공이죠.

자연스럽게 인간답게 대화합니다

나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세상에서는 기술이 내 말을 알아 듣고 내 눈높이에 맞게 대화합니다. 인공지능 비서가 내 말의 뜻을 이해하고 문맥에 맞게 필요한 일을 준비하고 처리해 원하는 결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의 경우 벡터 임베딩을 통해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기 때문에 내가 한 말의 내용을 잘 알고 대응합니다. 그래서 내가 하려는 게 무엇인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등을 이야기해주면 훨씬 더 제대로 된 답을 주죠.

H&N – 디지털 세상은 인간답게 자연스럽게 | 특집 기사

기술이 발전할수록 복잡성은 감추고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심플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벌써 20여 년 전 애플 광고에 쓰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대로 심플함이야말로 최고의 정교함이라 할 수 있죠. 진보된 기술일수록 사람의 경험에 집중해 인간답게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발전합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일,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처리해야 하는 일도 인공지능 비서는 순식간에 처리하고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바로 전해 줍니다. 이 모든 일이 가능한 이유도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가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연결되지 않으면 몰라. 알 수가 없어.

단절된 세상에서는 알 수 없는 게 많습니다. 목적의식과의 단절이 생기면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사람이 오히려 기계처럼 몸만 움직일 뿐입니다.

업무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왜 그 일을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누구를 위해 그 일을 하는지,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그 일을 하는지 알아야 하죠. 목적이 분명하지 않고 단절이 생기면 결국은 삽질을 하게 됩니다.

넓은 광장에서 두 사람이 삽을 들고 정말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앞사람은 땅을 파서 큰 구멍을 만들고 뒷사람은 그 구멍을 다시 흙으로 덮습니다. 이게 뭐 하는 걸까요? 다가가 물어보니 나무를 심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요? 네, 나무요.

제 눈에만 안보이는 걸까요? 알고 보니 세 사람이 한 팀이 되어 며칠 째 일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나무 담당이 아파서 못왔다네요. 그래서 일당은 받아야지 싶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거죠. 회사 생활에서도 이렇게 내 담당 아닌데요 하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내 일을 포함해서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완성해야 일이 끝나는 건데 말이죠.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는 연결과 협업 | 특집 기사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고르게 퍼져 있지 않을 뿐이죠. 숨어 있는 미래를 들여다 보고, 때론 한 걸음 물러나 다른 미래와 연결해 보면 방향성과 큰 그림을 알 수 있습니다. 실시간기업, 지능형기업, 경험기업의 공통점을 확인하세요.

연결하지 않으면 미들 타워가 무너진다

단절된 세상에서는 제 아들이 즐겨하던 게임처럼 문제 상황을 바로 알려주는 디지털 비서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죠. 단절된 세상에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려는 문화가 팽배합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원인으로 생기는 문제가 더 많습니다. 이미 지난 일을 곱 씹는 일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곧 들이닥칠 문제를 바로 알아서 문제가 커지기 전에 대응해야 합니다. 미들 타워가 무너지기 전에 말이죠.

모든 걸 연결해. 뭐든 할 수 있게.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연결합니다. 그렇게 연결된 데이터로 인공지능이 배우고 나면 우리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인공지능 비서와 함께 눈에 보이는 미에루카 경영, 미들 타워가 무너지지 않게 모든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협업의 세상을 살게 됩니다.

회사 생활도 이렇게 모든 게 나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세상이라면 고객을 위해, 우리 직원들을 위해 모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모든 걸 연결하세요. 무슨 일이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말이죠.

바로 위의 세 가지 그림은 OpenAI의 DALL-E로 만들고 Apple Intelligence의 도움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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