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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기후중립: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빙산 위의 펭귄 이미지

대기업은 공격적인 기후중립(넷제로) 목표를 세우고 폐기물과 온실가스 배출, 화석연료와 에너지, 수자원 소비 감소에 나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파급효과를 내려면 사업을 함께하는 중소중견 협력업체와 함께해야 합니다.


글쓴이: 비벡 바팟(Vivek Bapat) 목적의식 및 지속가능경영 솔루션 마케팅 SVP

대기업은 공격적인 기후중립(넷제로) 목표를 세우고 폐기물과 온실가스 배출, 화석연료와 에너지, 수자원 소비 감소에 나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파급효과를 내려면 사업을 함께하는 중견기업 공급업체와 파트너사가 얼마나 큰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지 보다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중소중견 협력업체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요구 증가

대다수 대기업의 경우 공급망의 최대 95%까지가 광범위한 협력업체로 구성되며 이들 중 상당수가 중소중견기업입니다. 이들 중소중견 협력업체는 각자 전체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전반의 성과에 훨씬 커다란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탄소화, 자재의 책임있는 순환 조달, 상품 유통, 공정하고 합법적인 노동 관행 관리 등이 대표적인 핵심 지표에 해당하죠.

이러한 현실로 인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요구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약 없는 투명성과 빈번한 리포팅, 측정 가능한 개선, 고도의 상세정보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과와 책임경영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죠. 불행히도 고객사의 공급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의 양과 품질, 접근성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SAP 인사이트(SAP Insights) 조사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 혁신 추진을 위해 이용 가능한 데이터의 품질에 완전히 만족하는 중견기업 임원은 3명 중 1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조직의 86%가 여전히 스프레드시트로 배출량 데이터를 측정한다고 보고했는데,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의 20%만이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SG 2.0 시대, 공급업체 리스크 관리 방안 | 특집 기사

ESG는 더 넓은 시각으로 리스크를 파악하고 기회를 발견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경영 전략입니다. 그런데 글로벌 공급망을 구성하는 공급업체가 지닌 리스크를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시간 가시성 확보를 돕는 자동화가 필요합니다.

데이터 주도형 공동체로 의미 있는 조치 추진

데이터로 인한 현재의 당면과제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은 지속가능성을 미래 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우선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한 곳의 B2B 고객사뿐 아니라 여러 거래처를 상대해야 하며 그 만큼 복잡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기업마다 목표와 접근 방식이 다르죠. 그러다보니 중견기업은 유연성을 충분히 발휘해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핵심성과지표(KPI), 기록 관리 관행, 리포팅 포맷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며 각 고객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극복해야 할 걸림돌이 여럿입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군(연매출 5천만불 ~ 2억 4천 9백만불)이 데이터를 충분히 자주 수집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가장 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매출액 2억 5천만불에서 7억불에 이르는 중견기업군은 데이터가 완벽하지 않거나 요구되는 범위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우려사항이라고 합니다. 한편 매출액 7억 5천만불에서 10억불을 상회하는 대기업군은 수집한 후 데이터에 충분히 빨리 접근할 수 없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기후행동 솔루션 | SAP 지속가능성 솔루션

기후 행동을 위해 구축된 내장형 분석 및 트랜잭션 기능으로 가치사슬을 따라 제품과 운영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최소화하세요. 배출량 제로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중견기업의 세 가지 측면

지속가능성에 관한 핵심 이슈인 자원 관리 문제를 살펴보는 일이 첫걸음입니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업종에 상관 없이 중견기업은 자사의 운영을 세 가지 항목과 묶어 볼 수 있습니다.

  1. 현재와 예상되는 미래의 규제 준수 요건 충족
  2. 지속가능성 지표와 통찰을 핵심 및 차별화 업무 프로세스에 내재화해 기존 시스템의 효율 개선
  3. 사회적으로 공평한 신상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창출

이상의 요구사항에 집중한다면 조직은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활용해 개별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성과를 측정, 관리,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전체 가치사슬의 운영, 재무, 경험 데이터를 공급망 컨트롤 타워와 조합해 깊이 있는 산업 특화 통찰과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이를 프로세스와 확장형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내재화 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 컨트롤 타워란? | SAP 인사이트(SAP Insights)

과거 데이터가 현재와 미래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는 데 더 이상 효과가 없고 기상 이변이나 무역 전쟁,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은 유조선 같은 다양한 혼란이 발생하는 경영환경에서, 최신 정보에 대한 가시성과 즉각적인 액세스민첩하고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공급망 컨트롤 타워로 공급망 중단 방지를 위한 3단계

디지털화를 향한 이 단계로 상당한 효율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죠. 프로세스 자동화와 내장된 선진사례 원칙의 확산 덕분입니다. 이로 인해 기업은 글로벌 차원에서 일관된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현지 보고 요건을 준수하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영 전략과 시스템, 프로세스 등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를 더욱 지속가능하게 운영하고 고객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보고할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 플라스틱세와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특집 기사

유용하고 편리한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들었습니다. 이제는 산더미 같은 매립지, 미세 플라스틱 등으로 건강과 환경, 생명을 위협합니다. 따라서 1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줄여 재활용, 재사용, 순환경제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할 때입니다.

기후중립 서약을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로 구현

투명한 보고와 측정은 의심의 여지 없이 B2B 관계에 필수요소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존재 측면의 파급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식량 액세스, 수자원 소비, 환경 취약성, 건강 품질, 교육, 임금 격차 등 지속가능경영 주제의 핵심은 바로 우리 공동체의 개선입니다.

그 모든 중심에는 공급업체, 고객, 직원, 글로벌 시민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견기업이 있습니다. 높아만 가는 소비자 인식과 규제 강화, 지속적인 언론 보도, 운영 영향 등에 직면한 이들 기업의 B2B 고객사들은 얼마나 더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려면 데이터 기반을 확충해 오래가는 충성과 평생 가는 신뢰를 쌓는 방식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공을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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