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물류를 담당하는 자율이동 로봇

인더스트리 4.0과 로봇으로 창고 물류 강화

벡틀(Bechtle)사가 운영 중인 창고 자율이동 로봇

현행 수작업 창고 프로세스로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한 벡틀은 인더스트리 4.0으로 물류 서비스를 혁신했습니다. 창고에 자율이동로봇(AMR)을 배치해 공급망 운영을 혁신한 것입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고 일하며 사람과 소통하는 장면 기억나세요? 그 때만 해도 참 “먼 미래의 일”로 느꼈죠. 오늘날의 인더스트리 4.0 현실에서 로봇은 흔히 볼 수 있고 전 세계 많은 제조 시설과 창고 시설에서 활동 중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IT 서비스 사업자 중 하나인 벡틀(Bechtle)은 산업체와 공공 부문에 4만 여 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현실로 작동하는 인더스트리 4.0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전자상거래 사업을 250%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던 당시에 벡틀은 전보다 두 배 많은 패키지를 취급해야 했습니다. 코로나19(COVID-19)로 집에서 지내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홈오피스 장비에 대한 수요가 호황을 누렸습니다.

이처럼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벡틀은 창고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 배송 능력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실업률이 낮은 상황이라 근로자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었죠. 결국 이 혁신적인 회사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사고를 해야 했습니다.

현행 수작업 창고 프로세스로는 이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한 벡틀은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해답은 인더스트리 4.0으로 물류 서비스를 혁신하는 방안이었죠. 자율이동로봇(AMR)을 창고에 배치해 공급망 운영을 혁신했습니다. 창고 내부에 로봇을 통합하는 일을 이 회사의 인더스트리 4.0 여정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으로 여겼습니다.

수작업 프로세스와 자동화 사이의 간극 해소

벡틀은 최근 SAP와의 공동 혁신을 수행해 AMR 로봇을 ‘확장 창고 관리(SAP EWM)’와 통합해 창고로봇(SAP Warehouse Robitics) 관리 솔루션을 내놓았습니다.

이 솔루션은 거의 모든 벤더의 AMR 로봇을 아주 쉽게 통합하는 사전 정의된 시나리오를 제공합니다. 로봇은 라이다(LIDAR)와 레이저 스캐너, 혹은 3차원 카메라를 이용해 창고를 누비며 위치 측정과 창고내 맵핑을 동시에 지원해 사람들 곁에서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합니다.

“창고로봇관리 솔루션으로 저희 창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연하게 관리하고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안을 찾았다”고 벡틀물류서비스(Bechtle Logistik & Service GmbH)의 클라우스 크라츠(Klaus Kratz) 물류 이사는 전합니다. “각 주문을 당일 배송한다는 게 저희 고객에 대한 약속입니다.”

고객 경험 향상

벡틀은 2만 5천 평방 미터 부지의 창고 공간을 관리합니다. 축구장 3개 넓이죠.

첫 단계로 이 회사는 크로스 도킹 업무 자동화에 눈을 돌렸습니다. 입고 도크에 상품이 도착하면 보관을 위해 적치하는 대신에 고객 주문에 직접 출고하는 방식입니다. 로봇이 카트를 움직여 출하 도크에 떨어뜨립니다. 계획 중인 두 번째 단계는 적치 업무의 자동화입니다. 이 결과로 벡틀은 이들 업무 처리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물류 자동화로 공급망이 감량 운영될 뿐 아니라 정시 납품률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창고 업무에 로봇을 추가하는 등의 인더스트리 4.0 활동이 직접적인 고객 경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벡틀물류서비스의 크리스천 데피시(Christian Deppisch) 혁신관리 책임자는 밝힙니다. “고객이 제품을 오후 4시에 주문하면 주문량이 폭주해도 제품은 운송업체에 당일 전달된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 프로세스 통합 작업은 4주 정도 걸려 완료했습니다. 보통 18개월까지 걸리는 전통적인 통합 프로젝트에 비해 상당한 시간을 절약했죠.

인간 역량강화의 부상

유연한 창고 운영 자동화로 업무 관리는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 신규 프로세스로 인간 직원은 반복 작업에서 해방되고 다른 부가가치 업무에 재배치되며 업무량도 가벼워집니다.

“물류 문제를 고려하면서 조직 변화를 신중히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크라츠 물류 이사는 전합니다. “유연한 자동화만이 목표 달성의 유일한 대안이며 직원들의 기여를 존중해 자격을 늘리도록 도와 보다 요구가 높은 고객 개인맞춤 작업에 배치하고 따분한 활동을 덜어주겠다고 직원들에게 분명히 밝혔습니다.”

작업자는 창고로봇(SAP Warehouse Robotics) 관리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공급업체의 로봇을 활용할 자유가 생겨 수요 급증에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이 혁신적인 IT 사업자는 창고 내부 업무에 (운영에 로봇팔 적용 등) 로봇 사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통합되고 통일된 생태계에서 인간 직원과 로봇이 친숙해지도록 함으로써 이 회사는 향후 10년간 2020년 50억 유로에서 2030년 100억 유로로 매출 2배 신장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인더스트리 4.0을 활용한 제조 프로세스 개선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인더스트리 4.0으로 지능형 공장 구축” 보고서와 창고 운영에 로봇을 통합한 벡틀 사례 영상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