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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 공급망의 게임체인저로 부상


AI는 데이터로 넘쳐나는 공급망에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과제는 이를 눈앞의 직무 관련 비즈니스 맥락에 맞게 활용해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최적의 정보와 예측, 제안으로 미래 근로자의 역량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글쓴이: 리처드 하월스(Richard Howells)

“미래의 공급망은 인간의 창의력으로 운영되며 AI와 지능형 기술을 활용합니다.”

딜로이트(Deloitte)의 수빗 매튜(Subit Mathew)의 말입니다. 최근 저와 함께 공급망의 미래 팟캐스트에 출연했죠. 대화를 나누다보니 현재 전통적인 도구로 가능한 효율화보다 훨씬 더 큰 효율성 제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급망 자동화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자연스러운 수순이 바로 생성 AI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습니다.

AI의 활용이 공급망의 미래 (이미지 출처: GETTY)

생성 AI 적용에 앞서 기업이 던져야 할 질문

AI는 데이터로 넘쳐나는 공급망에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당면과제는 이 데이터를 구체적인 직무 기능이나 눈앞의 직무의 비즈니스 맥락에 맞게 활용해 특별할 것 없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내일의 근로자를 최적의 정보와 예측, 제안으로 역량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AI는 그 동안 해오던 일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또한 예전에는 어떻게 처리할 지 감도 잡히지 않았던 전혀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죠!”

딜로이트(Deloitte)의 수빗 매튜(Subit Mathew)

2024 공급망 트렌드: 생성 AI가 리스크 탄력성의 근간 | 특집 기사

불확실성을 이용해 실험하고 강력해지는 공급망을 가트너는 안티프래자일 공급망이라고 정의합니다. 백신을 맞고 면역력을 키우는 과정과 비슷하죠. 리스크 탄력성을 강화하고 안티프래자일 공급망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공급망 트렌트를 확인하세요.

수빗은 기업이 AI 전략을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기업이 AI 전문가조직(CoE)을 만들어 다양한 관점에서 활용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딜로이트(Deloitte)의 수빗 매튜(Subit Mathew)

이를 위해서는 여러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SAP와 같은 ERP 플랫폼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이러한 플랫폼을 시중에 나와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조합하면 정말로 놀랄만한 일을 해 낼 가능성이 열립니다.”

딜로이트(Deloitte)의 수빗 매튜(Subit Mathew)

가트너, 2024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제시 | 특집 기사

지금 소개하는 다양한 혁신은 특히 급변하는 AI 시대에 귀사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목적 의식을 가지고 선별한 몇 가지 혁신을 통합한다면 귀사의 디지털 조직을 구축, 보호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체할까?

게임체인저로 각광 받는 기술에 대해 논의할 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질문이죠. 최근 아주 멋진 답변을 들었습니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체합니다!”

수빗도 대체로 이러한 견해에 동의합니다. 생성 AI나 일반적인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려면 인력이 일을 더 잘하도록 증강 효과를 낼 방안을 찾는 게 핵심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사람들이 보다 부가가치 높은 활동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처리능력을 여유롭게 풀어주고 나머지는 모두 플랫폼이 도맡아 처리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딜로이트(Deloitte)의 수빗 매튜(Subit Mathew)

생성 AI도 그 동안 있었던 여러 기술 진보와 다르지 않습니다.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보다 부가가치 높은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납니다.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의미 있게 살아남으려면 변화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공급망에 시사하는 바는?

현재 기업 전반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AI는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예측 됩니다.

AI 도구가 공급망의 모든 레이어에 추가되면 초예측 및 효율적 프로세스를 낳고, 공급업체에서 공장, 창고를 거쳐 고객에 이르는 상품의 흐름을 뒤바꿀 전망입니다.

2024년 생성 AI 4대 트렌드 – ERP 영역 | 특집 기사

생성 AI는 단순히 사람들이 더 빨리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돕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 기술의 진정한 혁신 잠재력을 보여주는 여러 시장 분석 전문기관의 예측을 통해 2024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영역의 4가지 트렌드를 진단해 봅니다.

더욱이 AI는 사용자가 통찰과 추천, 자동화를 활용해 이벤트를 예측하도록 지원합니다. 따라서 보다 나은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궁극적으로는 공급망 전반의 직무 기능을 현대화합니다.

일례로 그날그날의 수요를 완벽히 파악하는 일은 수익성 최적화와 고객 서비스 수준 제고, 정확한 공급 계획 등에 필수 요소입니다. AI를 적용한 수요 감지 알고리즘은 대량의 다양한 데이터를 잘게 쪼개어 매일 정확한 단기 예측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예측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혁신 기업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 Friedrichshafen)통합사업계획(SAP Integrated Business Planning)의 수요 계획 기능을 활용해 수요 변동을 신속하게 예견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SAP IBP에 내장된 AI를 이용해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은 예측 처리 시간을 92% 단축하고 계획 담당자들을 긴 시간이 걸리는 반복 작업에서 해방시켰습니다. 그 결과 이 회사는 이제 사업장, 제품, 채널, 고객 등 공급망의 여러 차원에 대해 유연한 통제가 가능해졌습니다.

“귀사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에 AI를 추가해 발생 가능한 모든 공급망 이베느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실제로 일어나기도 전에 일련의 답안을 확보하게 됩니다.”

딜로이트(Deloitte)의 수빗 매튜(Subit Mathew)

수빗 매튜와의 인터뷰 내용을 모두 듣고 싶다면 공급망의 미래 팟캐스트를 바로 여기서 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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