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중견기업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하면서 AI를 활용한 분석과 자동화 등 최신 역량으로 운영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여전히 몇몇 기업은 이 기술의 가치를 온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최신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글쓴이: 티모 엘리엇(Timo Elliott)

독창성과 야망을 추진력 삼아 중견기업은 꾸준한 사업 성장으로 가는 새로운 경로를 개척 중입니다. SAP가 후원한 옥스포드 에코노믹스(Oxford Economics)의 최신 연구 결과 중견 조직들은 특히 (1) 신규 고객 유치, (2) 신제품 및 서비스로 시장 점유율 확대, (3) 매출 신장 등 세 가지 목표에 집중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즈니스 AI와 클라우드 ERP로 경영환경 재편 | 특집 기사

클라우드 ERP는 AI의 발전을 돕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AI는 이를 한 차원 높여 역동적인 지능형 ERP 시스템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경영환경을 재편하는 비즈니스 AI와 클라우드 ERP, 다이내믹 듀오를 만나보세요.

하지만 너무도 자주 이러한 야심찬 목표를 가로막는 IT 인프라 문제가 있습니다. 프로세스와 시스템의 확장성이 낮아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계획의 유연성이 부족해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신사업 착수, 새로운 지역 시장 진입,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배치 등에 있어서도 올바른 역량과 기술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이 없다면 너무도 힘겨운 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연결된 태블릿과 노트북 컴퓨터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
중견기업은 AI를 활용한 분석과 자동화 같은 최신 역량으로 운영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GETTY)

이상의 모든 이유로 클라우드는 중견기업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속적인 확장성과 유연성, 혁신 등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몇몇 조직은 내부 우선순위와 외부 리스크 및 기회 사이의 불일치로 인해 이 기술의 온전한 가치를 실현하지 못합니다.

운영 중 우선순위 조정으로 꾸준한 성장 촉진

클라우드를 비롯한 기술은 보다 덩치 큰 경쟁사와 경합을 벌일 때는 이퀄라이저로서 놀라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려 73.4%의 중견기업이 이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한 것으로 옥스포드 에코노믹스 연구에서 확인됐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조직들은 클라우드로의 이관으로 민첩성 개선(41%),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39%), 비용 절감(35%)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보고했습니다.

클라우드 솔루션 적용 기업은 민첩성 효과를 누린다는 연구 결과 도표

클라우드는 이처럼 분명한 비즈니스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옥스포드 에코노믹스 연구 결과 많은 기업이 사이버보안과 데이터 유출 등의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 때문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아직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은 클라우드 환경이 최신 업데이트와 패치를 빈번하게 적용한 덕분에 데이터 유출과 기타 사이버보안 리스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가트너(Gartner) 같은 업계 분석기관은 제대로 활용하고 업데이트할 때 클라우드가 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운영을 유지할 올바른 인재의 유치 및 유지 등 중견기업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중견 조직은 경제나 산업 여건에 관계 없이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사의 전략과 투자를 영향력 있는 직원 경험과 균형 있게 추진할 방안을 터득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ERP를 위한 생성 AI의 활용 방안 | 특집 기사

지난 10년간 혁신과 사업성과를 대폭 가속화한 클라우드 기술 혁명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이 기업의 프로세스와 가까울수록 혁신 효과가 확대됩니다. ERP 분야에서 생성 AI는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뒤바꿀 혁신의 물결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주요 전략 영역 전반에서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다음에 소개하는 전체적인 운영과 성과를 개선합니다.

성장 경로에서 만나는 우여곡절 헤쳐나가기

클라우드 솔루션은 특히 불확실한 경제 및 산업 환경에서 비즈니스 확장성을 대폭 개선하고 직원 생산성을 제고합니다. 중견기업은 AI를 적용한 분석 및 자동화 같은 최신 역량을 탐구하고 적용해 운영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개인화된 고객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오퍼링, 비즈니스 모델 등을 보다 빨리 경쟁력 있게 도입해 제품 노후화와 일반화처럼 상존하는 위협에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서 비즈니스 전반의 리더십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은 역할, 근속년수, 부서 등에 상관 없이 모든 직원이 적극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독려할 수 있습니다. 최신 분석에 대한 접근으로 현재와 미래의 리더들은 떠오르는 사업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통찰을 얻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습니다. 보다 중요한 점은 분석이 일상 업무 흐름에 내장될 때 모든 직원이 함께 정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가 더 나은 이유 | 특집 기사

클라우드 사업자는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큰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안은 클라우드 사업자와 고객의 공동 책임입니다. 기업은 책임 지고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유지해야 합니다.

연결성 문화 창조

원격 근무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직원들은 조직의 목표와의 연결과 몰입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클라우드 도구들은 정형화 된 교육과 실시간 분석, 상시 피드백과 협업 등으로 몰입도를 개선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들 기술 역량은 늘어난 업무량 관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과 통일성과 적응력을 겸비한 인력 유지 등을 지원합니다.

사람 우선 마인드로 가치 창출

클라우드는 중견기업의 성장 촉진, 민첩성 강화, 운영 최적화 등 막대한 잠재력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술의 도입효과를 온전히 실현하려면 조직들은 직원 경험에 우선순위를 두고 회사의 전략을 인력의 가장 시급한 니즈와 일치하도록 정렬해야 합니다.

클라우드의 수용은 혁신 기술 채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직원의 역량 강화와 직원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일이 관건입니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은 클라우드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오늘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향후 2년간 중견기업이 전략적으로 성장을 추구할 방안에 관한 보다 상세한 통찰을 SAP가 후원한 옥스포드 에코노믹스(Oxford Economics) 보고서 “급변하는 세상에서 경쟁하는 네 가지 방안”에서 확인하세요.

글쓴이 소개

티모 엘리엇(Timo Elliott)은 SAP의 글로벌 혁신 전도사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 SAP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새로운 기술의 방향성과 현실 세계 조직에 미칠 영향을 제시해왔습니다. 영국, 홍콩, 뉴질랜드,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일한 바 있으며 현재는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계량 경제학 학위가 있고 모바일 분석 분야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