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직장에서는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망이 보편적입니다. 예컨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와 AI(인공지능)로 인해 다양한 수작업과 기본적인 인지 기술에 대한 수요는 줄고, 오늘날 기계로는 완벽하게 수행할 수 없는 과학적 기술과 창의성, 사회적 정서적 기술처럼 차원 높은 인지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 업무의 본질이 바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크고 작은 여러 조직에서 고객과 직원을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서둘렀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 직장에 필요한 일부 기술적인 측면을 성공적으로 다룰 수 있음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간혹 부수적 요소로 간주되곤 하는 인적 요소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조직이 고려해야 하는 인적 요소는?

행복, 소속감, 윤리는 딜로이트(Deloitte) 글로벌 인적 자본 트렌드에서 상위 요소로 선정되었으며, 각각 80%와 79%의 조직이 성공을 위한 기본 요소로 꼽았습니다. 최근 딜로이트 인사이트(Deloitte Insights) 연구에 따르면 이들 요인은 팬데믹 이후 그 가치가 더 높아졌습니다. 행복과 소속감은 ‘목적의식’이라는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회사는 매일 업무의 모든 측면에 의미를 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윤리는 ‘관점’이라는 범주에 속하며, 현재의 가치뿐 아니라 미래 창조에 중점을 둔 방향성을 포괄합니다. 그만큼 기업이 사회적 결속을 다지고 공동의 신뢰를 구축하며 조직 규범 및 문화 관련 선택 사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동 및 상호작용 기준을 적용하는 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원격 근무는 팬데믹이 불러온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일부 직원이 사무실 밖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향상된 자율성과 유연성을 반영하는 프로세스와 정책을 재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독립된 소규모 팀 활용, 성과 관리 및 학습 전략에 대한 변화, 관련 투자와 임대 만료 시 물리적 사무실 공간에 대한 투자도 포함됩니다.

 

미래 인력 구축을 위한 5가지 조치

맥킨지(McKinsey)는 팬데믹 이전에 기업이 미래의 인력 구축을 위해 취해야 할 5가지 주요 조치 유형으로 재교육, 재배치, 고용, 계약, 해고를 꼽았습니다.

  • 재교육– 직원에게 새로운 기술이나 고급 기술을 가르쳐 직원의 기술 수준 제고

  • 재배치 – 업무를 재정의하거나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일부 인력 이동

  • 고용– 필요한 기술을 갖춘 개인 또는 팀을 채용해 인력 증강

  • 계약– 외주업체, 프리랜서 또는 임시 근로자 같은 외부 근로자 활용

  • 해고 – 신규 채용을 멈추거나 자연적인 인원 감소와 퇴직을 기다리거나, 경우에 따라 직원을 해고해 필요하지 않은 기술 제거

이 점은 확실합니다. 미래의 인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조율하는 사고방식과 인재 전략의 변화를 비롯해 리더십과 인적 자원을 적절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물론 사고방식의 변화와 인적 요소에 대한 인식도 미래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조직은 미래 인재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실행하나?

이 과정은 기술과 공통된 부분으로, 비즈니스 리더는 인적 자본과 기술을 별개가 아니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직원들의 몰입과 학습, 연결을 쉽게 하는 인적경험관리(HXM) 솔루션은 직원의 감정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또한 조직 내부와 외부의 여러 출처에서 정성적 데이터와 정량적 데이터를 모두 수집, 집계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지원하는 지표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의 조직은 모든 ​​중요 업무 관련 의사결정과 운영, 계획에 있어 인적 요소 관점과 재무 관점을 모두 연결해야 합니다. ‘경험경제 시대의 HR‘에서는 조직이 새로운 업무 방식에 더 잘 적응하도록 SAP 솔루션이 어떻게 지원하는지 설명합니다. 미래의 직장에 대한 더 많은 의견을 보려면 3월 24일 진행된 Perspectives 2021에서 SAP의 토론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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